아몬드 페이스트를 채운 초승달 모양 과자 카브 엘 가잘
경력

카브 엘 가잘 (아몬드 가젤 뿔 과자)

얇은 페이스트리로 오렌지 블로섬 향 아몬드 페이스트를 감싸 연하게 구운 뒤 뿔 모양으로 휜, 모로코에서 가장 우아한 과자에 이름을 준 초승달 과자.

출처

레시피 제공 Moroccan home kitchens · 🏺 전통 · 모로코 가정 요리

모로코 잔치 과자가젤의 발목(카브 엘 가잘, 프랑스어로 코른 드 가젤 즉 '가젤의 뿔')은 오렌지 블로섬 워터로 향을 낸 아몬드 페이스트를 얇은 밀가루 반죽으로 감싼, 마그레브의 전통 초승달 과자다. 모로코에서는 결혼식과 잔치의 귀한 과자다. 특정한 창작자는 없으며, 가정과 제과점에서 이어 온 정교한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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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인분🔥 160 kcal🇲🇦 모로코
채식할랄

조리 순서

  1. 속을 만든다. 아몬드 가루·슈거파우더·시나몬·버터 절반·오렌지 블로섬 워터 2큰술을 치대어 매끈하고 단단한 마지팬으로 만든다. 가는 막대로 굴려 5cm 길이로 자르고 양 끝을 뾰족하게 다듬는다.

  2. 페이스트리를 만든다. 남은 버터를 밀가루·소금에 비벼 넣고, 따뜻한 물과 남은 오렌지 블로섬 워터를 넣어 매끈하고 아주 탄력 있는 반죽으로 만든다. 10분간 치대고 30분간 휴지시킨다.

    💡 페이스트리는 거의 비칠 만큼 얇게 밀어야 한다. 그것이 카브 엘 가잘의 본질이다. 잘 치대고 충분히 휴지시킨 반죽이라야 찢어지지 않고 그렇게 늘어난다. 덜 된 반죽은 갈라진다.

  3. 페이스트리를 최대한 얇게 민다. 아몬드 막대를 한쪽 가장자리를 따라 몇 센티미터 간격으로 놓는다.

  4. 페이스트리를 속 위로 접고 공기를 눌러 뺀 뒤 각 덩어리 둘레를 밀봉하고, 파이용 롤커터로 반달 모양으로 잘라낸다.

  5. 각 반달을 안쪽으로 살짝 휘어 뿔 모양으로 만들어 종이 깐 팬에 올린다. 각각을 핀으로 한두 번 찔러 준다.

    💡 핀 구멍은 증기를 빼내 페이스트리가 부풀어 속에서 터지지 않게 한다. 살살 휘어야 한다. 너무 급하게 꺾으면 얇은 반죽이 갈라진다.

  6. 170도에서 딱 12~15분간 굽는다. 연한 색을 유지해야 한다. 아주 살짝 물들 뿐 절대 갈색이 되면 안 된다.

    💡 카브 엘 가잘은 노릇하고 바삭한 게 아니라 연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가장자리에 아주 옅은 색이 도는 순간이 완성이다. 1분만 더 구워도 섬세한 아몬드 속이 말라 버린다.

  7. 완전히 식힌 뒤 슈거파우더를 가볍게 뿌린다. 종이를 사이에 깔아 통에 담으면 일주일간 보관된다.

💡

  • 카브 엘 가잘('가젤의 발목'이라는 뜻이지만 프랑스어로는 '가젤의 뿔', 코른 드 가젤이라 부른다)은 결혼식과 귀한 손님을 위해 만드는 모로코의 가장 정교한 과자다.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얇게 밀기와 휘기를 서두르지 않는다.
  • 오렌지 블로섬 워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몬드를 그냥 단맛이 아니라 모로코의 맛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향이 강한 제품이라면 조금만 넣고 속 맛을 본다. 브랜드마다 강도가 크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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