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프렌치 오믈렛
출처: 셰프
등을 갈라 납작하게 편 닭에 마늘 향 가득한 매운 고추 소스를 발라 불에 그을리듯 굽는 요리. 신대륙의 고추가 아프리카 식민지를 거쳐 포르투갈로 돌아온 역사를 품은 음식이다. 납작하게 펴야 빨리 익고 육즙이 마르지 않는다.
출처
레시피 제공 Portuguese home kitchens · 🏺 전통 · 포르투갈 가정의 일상 요리 — 레스토랑 명물 뒤에 자리한, 재료 본연을 살린 소박한 밥상
포르투갈·루소아프리칸 고추 요리 — 주인이 없는 전통 요리이므로 특정 요리사를 표기하지 않았다. 이 요리는 영어 위키백과에 전용 문서가 없어, 이 책의 핵심인 식민지 역사가 실제로 기록된 'Piri piri' 문서를 출처로 삼았다. 해당 문서는 피리피리가 '포르투갈의 옛 남부 아프리카 영토에서 포르투갈 탐험가들에 의해 처음 만들어져 다른 포르투갈 영역으로 퍼졌다'고 기술하고, 이 고추가 아메리카 대륙 식물에서 유래해 아프리카에서 야생으로 자라게 되었으며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 재배된다는 점을 밝힌다. 문서는 닭 요리가 아니라 고추와 소스를 설명하므로, 등을 갈라 펴는 방식과 분량은 이 책이 정리한 것이다.
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2개
고추·마늘·식초·훈제 파프리카·레몬 껍질과 즙·오레가노·올리브유 대부분·소금 넉넉히 한 꼬집을 갈아 묽고 거친 소스를 만든다. 두 그릇으로 나눈다. 하나는 재우는 용, 하나는 낼 때 쓰는 용이다.
💡 생닭에 닿기 전에 소스 일부를 반드시 따로 남긴다. 재우는 쪽은 생고기에 닿았으니 반드시 익혀야 하고, 남긴 쪽은 깨끗하게 두어 상에 낸다.
납작하게 편 닭 전체에 소금을 문지른 뒤 재우는 소스를 바르고, 일부는 껍질 아래로 밀어 넣는다. 최소 30분, 또는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운다.
껍질이 위로 오게 하여 뜨거운 오븐(200℃)에서 35분쯤 굽거나, 중간 세기의 숯불에 껍질을 먼저 아래로 하여 굽는다. 도중에 팬에 고인 즙을 한두 번 끼얹는다.
마지막 5분에는 남겨 둔 신선한 소스를 조금 발라 주고 불을 세게 올려(또는 더 센 숯불로 옮겨) 가장자리를 그을린다. 허벅지살에서 나오는 즙이 맑아지면 다 익은 것이다.
💡 생고기에 닿았던 재움 소스는 조리 전반부에만 쓰고, 따로 남긴 깨끗한 소스는 마지막과 상차림에만 쓴다. 그래야 고추 맛이 익어 무뎌지지 않고 산뜻하게 산다.
5분간 재운 뒤 조각내어, 남겨 둔 소스와 레몬 조각, 감자튀김이나 간단한 샐러드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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