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두 베르드 — 얇게 썬 초리수를 넣은 케일·감자 수프
입문

칼두 베르드 (포르투갈 케일 감자 수프)

포르투갈의 국민 수프이자 가장 소박한 요리 중 하나. 감자를 곱게 갈아 국물의 몸을 만들고, 마지막에 잘게 채 썬 짙은 케일을 산더미처럼 넣어 초록빛을 살린 뒤, 훈연 향을 위해 초리수 몇 조각을 얹는다.

출처

레시피 제공 Minho kitchens · 🏺 전통 · 포르투갈 북서쪽 끝, 비가 많고 푸른 미뉴 지방 — 이 나라의 국민 수프 칼두 베르드가 태어난 곳이다

포르투갈(미뉴) 전통 요리주인이 없는 전통 요리이므로 특정 요리사를 표기하지 않았다. 인용한 문서는 칼두 베르드의 기원을 포르투갈 북부 미뉴 지방에 두고, 감자·올리브유·양파·마늘·아주 가늘게 채 썬 코베 갈레가(또는 케일·콜라드)라는 핵심 재료를 나열하며, 전통적으로 초리수·파이오·링귀사를 얹는다는 점과 2011년 국민투표로 '포르투갈 미식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분량과 조리법은 이 책이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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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3개

40 🍽 4인분🔥 260 kcal🇵🇹 포르투갈
유제품 제외글루텐프리견과류 제외

조리 순서

  1. 중불에서 올리브유 2큰술에 양파와 마늘을 5분간 볶는다. 깍둑썬 감자를 넣고 물을 부어, 감자가 완전히 물러질 때까지 15분쯤 끓인다.

  2. 그동안 초리수 조각을 팬에 기름 없이 굽거나 잠깐 끓여, 붉은 색과 훈연 향이 우러나오게 한 뒤 따로 둔다.

  3. 핸드블렌더로 감자 냄비를 완전히 매끄럽게 간다. 묽은 크림 정도의 농도가 되어야 하며, 너무 되면 물을 조금 더 넣는다. 소금으로 간한다.

    💡 사람들이 흔히 건너뛰고 후회하는 단계다. 갈지 않아 덩어리진 국물은 전혀 다른, 투박한 수프가 되어 버린다. 채소를 넣기 전에 국물을 완전히 갈아 둔다.

  4. 곱게 간 국물을 다시 끓인 뒤 채 썬 케일을 넣고, 뚜껑을 열어 4~5분만 익힌다. 부드러워지되 선명한 초록빛이 남아 있을 정도다.

    💡 짧게 익혀야 초록빛과 씹는 맛이 남는다. 잎을 15분씩 끓이면 수프가 카키색으로 변하고 맛이 밋밋해진다.

  5. 그릇에 담고 초리수 두세 조각을 얹은 뒤, 남은 올리브유를 한 줄기 두른다. 있다면 옥수수빵(브로아)을 곁들인다.

💡

  • 고기 없는 버전: 초리수를 완전히 빼고, 처음에 기름에 훈제 파프리카를 넉넉히 한 꼬집 풀어 넣는다. 라드 대신 올리브유만 쓰면 완전한 비건이 된다. 다만 소시지를 뺐을 때만 그렇기에, 여기서는 기본을 채식으로 표기하지 않았다.
  • 케일은 필요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가늘게 썰어야 한다. 줄기를 뗀 잎을 시가처럼 단단히 말아 실처럼 가늘게 어슷 썬다. 진짜 칼두 베르드와 그냥 양배추 수프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가 바로 이 손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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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rerecipesplease.com/ko/recipes/recipe/caldo-ve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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