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김치찌개
출처: 전통
찜닭의 중국식 사촌. 닭다리살을 노릇하게 구워 황두장을 입혀 호박빛을 낸 뒤, 팔각과 사천고추를 넣어 조린다. 채소는 맨 마지막에 넣어 색과 아삭함을 살린다.
출처
레시피 제공 이연복 · 👨🍳 셰프 · 이연복 — 중식 셰프, 목란 오너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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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의 복주머니 —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에 '닭다리살의 야들야들함과 황두장의 깊은 풍미가 쏙! 중화 찜닭 황먼지'로 공개한 레시피다. 영상 설명란에 재료와 조리법이 번호까지 붙어 적혀 있으며 이 페이지의 모든 분량은 거기서 가져왔다. 셰프가 일부러 양을 열어 둔 재료(대파·감자·팔각)는 임의의 숫자를 지어내지 않고 그대로 '적당량'으로 표시했다. 황먼지는 한국 요리가 아니라 중국 본토의 조림 요리다. 이 버전의 특징은 국물을 붓기 전에 노릇하게 구운 닭에 황두장을 뜨거운 기름으로 볶아 입힌다는 점, 그리고 피망·청경채·팽이버섯을 마지막 2분까지 넣지 않는다는 점이다.
요리사: 이연복
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3개
먼저 조림장을 만든다. 볼에 맛간장 3스푼, 미림 2스푼, 굴소스 3스푼, 다진 생강 1/2스푼, 물 400ml를 넣고 섞어 가스레인지 옆에 둔다.
💡 미리 섞어 두면 양념이 하나의 균일한 국물로 팬에 들어간다. 닭이 익고 있는 뜨거운 팬에 여섯 가지를 하나씩 넣다 보면 꼭 하나를 빠뜨린다. 대개 생강이다.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썰고, 대파와 감자는 큼직하게 썬다.
팬을 중강 불에 올려 식용유 3스푼을 두르고 닭다리살을 넣는다. 껍질이 있는 쪽은 되도록 바닥을 향하게 놓는다.
5~7분간 자꾸 건드리지 말고 굽는다. 겉이 노릇해지고 표면에 붉은 기가 남지 않을 때까지.
💡 그냥 두자. 닭은 겉면이 익어 껍질이 생기면 저절로 팬에서 떨어진다. 일찍 건드리면 껍질이 찢어지면서 정작 얻으려던 노릇한 색을 잃는다.
황두장 2스푼을 넣고 뜨거운 기름에 볶듯이, 닭 한 점 한 점에 고루 입혀 가며 1분 정도 섞는다.
💡 된장류를 국물에 그냥 푸는 대신 기름에 볶는 이 과정이 장의 맛을 깨운다. 날콩 냄새가 날아가고 깊고 구수한 향이 올라온다. 다만 1분을 넘기면 쓴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닭에 황두장 색이 고루 입혀지면 만들어 둔 조림장을 붓는다.
큼직하게 썬 대파와 팔각, 사천고추를 넣고 감자를 넣는다.
끓어오르면 15분 정도, 젓가락이 감자에 저항 없이 쑥 들어갈 때까지 끓인다.
💡 시간을 결정하는 것은 닭이 아니라 감자다. 닭다리살은 4번 단계에서 이미 익었다. 큼직하게 썰어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니, 작게 썰었다면 12분쯤에 확인한다.
끓는 동안 피망을 반으로 잘라 속대와 씨를 빼내고, 홍피망·청피망 각 1/2개씩만 한입 크기로 썬다.
청경채는 한 잎씩 떼어 잘 씻고 뿌리 부분 끝을 살짝 잘라낸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작게 갈라 놓는다.
피망·청경채·팽이버섯을 냄비에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1~2분간 끓인다. 그 이상은 안 된다.
💡 초보자 주의: '다 같이 푹 끓이자'는 익숙한 감각이 이 요리를 망치는 지점이다. 나머지 재료는 30분을 익혔지만 이 채소들은 의도적으로 2분만 익힌다. 푹 끓인 청경채는 누렇게 변하고 흐물흐물해진다.
국물이 졸아 닭 주위에 자작하고 윤기 나게 남으면 불을 끈다.
💡 '자작자작'이 목표다. 국물 요리가 아니다. 밥에 끼얹을 만큼은 있되 떠먹을 만큼 많으면 안 된다.
접시에 담아 밥과 함께 뜨거울 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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