똠얌꿍 — 뚝배기에 담긴 새콤매콤한 태국 새우탕
입문

똠얌꿍 (매콤새콤 새우 수프)

태국에서 가장 목소리가 큰 수프. 새우 육수에 레몬그라스, 갈랑갈, 카피르 라임잎 향을 층층이 쌓고, 마지막 순간에 피시소스와 라임즙, 고추를 넣어 어떤 맛도 무뎌지지 않게 한다.

출처

레시피 제공 Central Thai home kitchens · 🏺 전통 · 짜오프라야 평야 지대의 가정 요리 — 세계가 흔히 '태국 음식'이라 부르는 방콕 중심의 중부식

태국 중부 전통 요리주인이 없는 전통 요리이므로 특정 요리사를 표기하지 않았다. 인용한 문서는 똠얌을 태국 중부 음식으로 기록하고, 레몬그라스·카피르 라임잎·갈랑갈·라임즙·피시소스·고추라는 핵심 구성을 확인해 준다. 맑은 '남사이'와 뿌연 '남콘'의 구분, 그리고 남콘이 1980년대에 무가당 연유나 식물성 크리머를 넣으며 생겨났다는 점도 같은 문서에서 확인했다. '꿍(goong)'이 새우를 뜻하며 새우 버전이 태국 밖에서 가장 널리 알려졌다는 설명도 실려 있다. 분량과 조리법은 이 책이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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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4인분🔥 210 kcal🇹🇭 태국🌶️🌶️🌶️
할랄페스카테리언유제품 제외

조리 순서

  1. 새우 머리를 떼고 몸통 껍질을 벗기되, 머리와 껍질은 하나도 버리지 않는다. 손질한 새우살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머리와 껍질은 기름 한 숟갈과 함께 냄비에 담는다.

    💡 새우 등의 검은 선 아래로 이쑤시개를 넣어 들어낸다. 모래주머니라서 수프에서도 그대로 서걱거린다.

  2. 중강불에서 머리와 껍질을 볶는다. 숟가락 뒷면으로 머리를 꾹꾹 눌러 가며 3분쯤, 냄비가 주황빛으로 물들고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물을 붓고 15분간 끓인 뒤 체에 걸러 껍질은 버린다.

    💡 이 주황색이 핵심이다. 냄비 색이 끝내 변하지 않았다면 불이 약했거나 머리를 제대로 누르지 않은 것이다.

  3. 거른 육수를 냄비에 다시 붓고 두드린 레몬그라스, 갈랑갈, 찢은 라임잎을 넣는다. 5분간 끓인다. 향을 뽑아내기엔 충분하고, 신선함을 잃기엔 짧은 시간이다.

    💡 이 세 가지는 향을 내는 재료이지 먹는 재료가 아니다. 식탁에서 미리 알려 주거나 지금 건져낸다.

  4. 버섯과 눌러 터뜨린 고추를 넣고 2분간 끓인 뒤 새우를 넣는다. 새우는 몸을 말고 속이 하얗게 익는 순간이 끝이다. 90초쯤이면 된다. 불을 끈다.

    💡 불을 꺼도 뜨거운 국물 속에서 새우는 계속 익는다. 살짝 덜 익었다 싶을 때 멈추면 상에 낼 때쯤 딱 맞는다.

  5. 불을 끈 상태에서 남프릭파오, 피시소스, 팜슈가를 넣어 풀고 마지막에 라임즙을 넣는다. 맛을 보고 조절하되 순서를 지킨다 — 짠맛 먼저, 그다음 신맛, 마지막이 매운맛.

    💡 라임즙을 넣은 뒤로는 절대 다시 끓이지 않는다. 30초만 더 끓여도 산뜻한 신맛이 밋밋하고 살짝 쓴맛으로 변한다.

  6. 그릇에 담고 고수를 손으로 뜯어 올린 뒤, 자스민 밥은 국물에 말지 말고 따로 곁들여 낸다.

💡

  • 이 수프의 균형점은 짠맛–신맛–매운맛이며, 중요도도 그 순서다. 단맛은 독립된 맛이 아니라 모서리를 다듬는 역할일 뿐이다. 달다고 느껴진다면 이미 지나친 것이다.
  • 두 가지 버전이 모두 정식이다. 위에서 만든 맑은 국물이 '남사이', 마지막에 무가당 연유를 한 바퀴 둘러 뿌옇고 부드럽게 만든 것이 '남콘'이다. 남콘이 1980년대에 나온 더 나중 버전이므로, 어느 쪽도 상대를 두고 '원조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 코코넛 밀크를 넣은 '똠얌 까티'는 또 다른 별개의 요리이며, 흔히 똠카가이와 혼동된다. 코코넛 맛을 원한다면 이 책의 똠카가이를 만드는 편이 낫다.
  • 머리 붙은 새우를 구할 수 없다면, 껍질 벗긴 새우 400 g에 냉동실에 모아 둔 새우 껍질 200 g으로 낸 육수를 쓰거나 맑은 닭 육수로 대신한다. 생선 육수 큐브는 라임과 맛이 부딪히니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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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rerecipesplease.com/ko/recipes/recipe/tom-yum-g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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