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 오렉 — 고추를 넣어 달짝지근하게 볶은 채썬 템페
입문

템페 오렉 (단간장 템페 볶음)

성냥개비처럼 썬 템페를 바삭하게 튀긴 뒤, 졸인 케찹 마니스에 버무려 짙고 끈적하게 만들어 계속 집어 먹게 되는 반찬.

출처

레시피 제공 Javanese home kitchens · 🏺 전통 · 자바섬 가정 요리

전통 반찬 · 자바특정 저자가 없는 요리입니다. 인용한 문서는 템페를 자바에서 처음 만들어진 인도네시아 전통 콩 발효 식품으로 설명하며, 대표적인 조리법 중 하나로 튀긴 템페를 단간장과 향신료에 버무리는 '템페 오렉/크링'을 소개합니다. 조리 과정은 저희가 직접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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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3개

30 🍽 4인분🔥 280 kcal🇮🇩 인도네시아🌶️
할랄채식비건유제품 제외

조리 순서

  1. 템페를 고른 굵기의 성냥개비 모양으로 썬다. 펼쳐 놓고 표면 물기를 닦아 낸다.

  2. 뜨거운 기름에 두세 번에 나눠 넣고, 진한 황금색이 되고 소리가 날 만큼 바삭해질 때까지 한 번에 4분 정도 튀긴다. 채반에 건져 기름을 뺀다.

    💡 보기에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지점보다 조금 더 튀긴다. 노릇한 정도로 건진 템페는 소스가 닿는 순간 물러지지만, 단단해질 만큼 튀긴 템페는 몇 시간이고 바삭함을 유지한다.

  3. 기름을 2큰술만 남기고 따라 낸다. 중불에서 샬롯, 마늘, 고추, 갈랑갈, 다운 살람을 넣고 샬롯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4. 케찹 마니스, 팜슈가, 타마린드 물, 소금을 넣는다. 1~2분 보글보글 끓여 걸쭉해지고 윤기가 돌기 시작할 때까지 졸인다.

    💡 눈을 떼지 않는다. 설탕 시럽은 윤기가 도는 상태에서 타 버리기까지 15초면 충분하다. 숟가락으로 저었을 때 자국이 남기 시작하면 완성이다.

  5. 불을 끄고 튀긴 템페를 넣어, 모든 조각에 소스가 입혀지도록 재빨리 버무린다.

  6. 갈랑갈과 다운 살람을 건져 내고, 접시에 펼쳐 담아 살짝 식힌다. 수북이 쌓아 두면 제 김에 물러진다.

💡

  • 불을 끄고 버무린다. 템페를 넣은 뒤에는 소스를 더 익힐 필요가 없고, 열을 더하면 애써 만든 바삭함만 죽는다.
  • 밀폐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사나흘은 간다. 인도네시아 가정에서 넉넉히 만들어 두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튀긴 땅콩이나 멸치를 함께 넣기도 한다. 땅콩은 비건 상태를 유지하지만 멸치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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