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azilian
팡 지 케이주 (브라질 치즈빵)
출처: 전통
브라질 슈하스쿠(숯불구이)의 왕. 지방층이 붙은 소 채끝 등심 덩어리를 굵은소금만으로 간해, 지방이 바삭해질 때까지 구운 뒤 결 반대로 두툼하게 썬다.
출처
레시피 제공 Brazilian churrasco tradition · 🏺 전통 · 브라질 남부 바비큐(슈하스쿠)의 중심 부위
브라질 남부 슈하스쿠 — 피카냐는 소 채끝 등심의 윗덮개살로, 특히 남부 가우슈 바비큐 전통에서 브라질 슈하스쿠의 가장 귀한 부위로 꼽힌다. 굵은소금만으로 간해 고기와 지방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3개
피카냐를 굽기 30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고르게 익도록 실온에 둔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
지방층에 격자무늬로 얕게 칼집을 낸다. 지방만 자르고 살까지는 닿지 않게 한다.
💡 칼집을 내면 두꺼운 지방이 고무처럼 남지 않고 잘 녹아 바삭해지며, 열에 지방이 오그라들어 고기가 휘는 것도 막아 준다.
굵은소금을 모든 면에 넉넉히 문질러, 지방과 칼집 사이까지 눌러 준다. 후추는 쓸 경우 지금 뿌린다.
두꺼운 팬(무쇠팬이 가장 좋다)을 기름 없이 중불에 올린다. 피카냐를 지방 쪽 모서리가 바닥에 닿게 세워 넣는다.
💡 지방을 먼저 녹이면 필요한 기름이 그대로 나온다. 고기가 자기 지방에 구워지는데, 바로 여기에 피카냐 특유의 풍미가 있다.
집게로 세운 채 5~6분간 지방을 녹인다. 지방이 진한 황금색으로 바삭해지고 녹은 기름이 팬에 고일 때까지.
피카냐를 지방이 위로 오게 눕히고, 살 면을 녹은 기름에 3~4분간 지져 진한 갈색 크러스트를 낸다. 뒤집어 반대 면도 같은 방식으로 지진다.
불을 약중불로 낮추고 2분마다 뒤집어 가며, 중심 온도가 미디엄레어 기준 약 52~54°C가 될 때까지 굽는다. 두께에 따라 대략 8~12분.
💡 온도계가 없다면 중심을 눌러 본다. 엄지와 중지를 맞댔을 때 엄지 아랫부분 정도의, 살짝 탄력 있는 촉감이면 된다. 피카냐는 지방 아래 살이 담백해 미디엄을 넘기면 금세 퍽퍽해진다.
고기를 도마로 옮겨 느슨히 덮은 채 8~10분 쉬게 한다.
💡 휴지는 선택이 아니다. 바로 썰면 육즙이 고기 안에 남지 않고 도마로 흘러나온다. 이 단계를 건너뛰는 것이 집에서 피카냐가 퍽퍽해지는 가장 흔한 이유다.
근육 결의 방향을 확인한 뒤, 결과 직각으로 1.5~2cm 두께로 두툼하게 썬다. 한 조각마다 바삭한 지방이 한 줄씩 붙게 한다.
💡 결과 직각으로 썰면 섬유가 짧아져 한 입 한 입이 부드럽다. 결을 따라 썰면 아무리 잘 구워도 길고 질긴 결이 남는다.
썬 단면에 굵은소금을 조금 더 뿌리고, 원하면 자른 마늘을 문지른다.
곧바로 흰밥, 파로파, 신선한 토마토·양파 비네그레치와 함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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