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김치찌개
출처: 전통
망치가 '누구나 좋아해서 포틀럭에 주저 없이 추천한다'고 말하는 잔칫상 요리. 재료를 하나하나 따로 볶아 마지막에 큰 볼에서만 만나게 하는데, 그래서 각각의 색과 식감,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출처
레시피 제공 Maangchi (Emily Kim) · 📱 인플루언서 · 한국계 미국인 요리 유튜버·요리책 저자. 뉴욕타임스가 '유튜브의 한국인 줄리아 차일드'라 부른 인물
요리사·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출처 표기로만 사용합니다. More Recipes Please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이들과 제휴·후원·보증 관계가 없습니다.
망치(Maangchi) 공식 사이트 — 망치가 자신의 사이트에 공개한 레시피로, 2007년에 처음 올린 뒤 지금까지 갱신해 오고 있다. 그는 포틀럭 요리를 추천해 달라면 주저 없이 잡채를 꼽는다고 말한다. 모두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재료를 하나하나 따로 볶는 것이 번거로워 보인다는 점도 솔직히 인정하면서, 그럼에도 그렇게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 재료마다 익는 시간이 다르고, 각각의 색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완성된 접시의 모양을 만든다는 것이다.
요리사: Maangchi (Emily Kim)
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3개
말린 표고버섯 2개를 따뜻한 물에 2~3시간, 완전히 부드러워져 흐물해질 때까지 불린다. 물기를 꼭 짜고 채 썬다.
소고기 115g을 폭 6mm, 길이 6cm 정도의 얇은 채로 썬다.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볼에 담고 다진 마늘 1쪽,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1/4작은술, 간장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어 무친다. 덮어서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 준비를 한다.
💡 고기와 버섯을 함께 재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 표고가 같은 양념을 머금어, 따로 노는 재료가 아니라 고기 같은 맛을 내게 된다.
지단을 만든다.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고, 노른자에 붙은 하얀 알끈을 떼어 낸 뒤 소금 한 꼬집을 넣어 푼다.
코팅 팬을 달구고 식용유 1작은술을 둘러 팬 전체에 퍼뜨린 뒤, 키친타월로 여분의 기름을 닦아 내 얇은 막만 남긴다. 불을 끄고 노른자를 부어 팬을 기울여 얇게 편다. 팬에 남은 열로 1분 정도 익힌 뒤 뒤집어 1분 더 둔다. 식혀서 가늘게 채 썬다.
💡 일부러 불을 끄고 부친다. 불 위에서는 노른자가 순식간에 갈색으로 변해 칙칙한 카키색이 되지만, 팬에 남은 열만으로도 굳히기에 충분하면서 선명하고 맑은 노란색이 유지된다. 지단은 그 노란색이 전부다.
큰 냄비에 물을 끓인다. 시금치를 30초~1분간 데친 뒤 구멍 국자로 건진다. 물은 계속 끓게 둔다. 당면을 삶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금치를 찬물에 헹궈 더 익지 않게 하고,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짠 뒤 몇 번 썬다. 간장 1작은술과 참기름 1작은술로 무쳐 큰 볼에 담는다.
당면 115g을 끓는 물에 넣고 뚜껑을 덮어 1분간 삶는다. 나무 주걱으로 저어 서로 붙지 않게 한 뒤, 다시 덮고 7분 더 삶아 부드럽고 쫄깃해지게 한다.
💡 부드러운 게 아니라 쫄깃한 상태다. 당면은 건진 뒤에도, 볼에 담긴 뒤에도 계속 부드러워진다. 지금 딱 먹기 좋을 때까지 삶으면 상에 낼 때는 이미 퍼져 있다.
당면을 건져 가위로 몇 번 자른다. 시금치 옆에 나란히 큰 볼에 담고 참기름 2작은술, 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을 넣어 손이나 나무 주걱으로 섞는다.
💡 뜨거울 때 바로 양념한다. 이 한 번으로 두 가지를 해결한다. 당면이 양념을 빨아들이고, 기름이 코팅해 주어 나머지 재료를 볶는 동안 한 덩어리로 엉겨 붙지 않는다.
팬을 중강 불에 올리고 식용유 2작은술을 두른다. 양파와 쪽파, 소금 한 꼬집을 넣고 2분 정도,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당면 볼에 옮긴다.
팬을 다시 달궈 식용유 2작은술을 두르고 양송이버섯과 소금 한 꼬집을 넣어 2분간, 부드러워지고 살짝 촉촉해질 때까지 볶아 볼에 옮긴다.
팬에 식용유 1작은술을 두르고 당근을 20초간 볶은 뒤, 파프리카를 넣어 20초 더 볶아 볼에 옮긴다.
💡 각각 20초, 오타가 아니다. 이 재료들은 아삭한 식감과 색을 위해 들어가는데, 숨이 죽는 순간 둘 다 사라진다. 습관적으로 과하게 볶게 되는 단계다.
팬에 식용유 2작은술을 두르고 재워 둔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몇 분간, 고기에 붉은 기가 사라지고 버섯이 부드럽고 윤기가 돌 때까지 볶아 볼에 옮긴다.
재료가 모두 담긴 큰 볼에 남은 다진 마늘 1쪽,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을 넣고 손으로 전체를 고루 버무린다.
지단 채와 통깨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섞은 뒤, 큰 접시에 옮겨 담아 낸다.
💡 지단은 맨 마지막에 살살 섞는다. 일찍 넣으면 채가 부서져 리본이 아니라 노란 가루처럼 흩어진다.
만들어 보셨나요? 자랑 갤러리에 사진을 올려 주세요.
내 요리 자랑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