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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자취요리신의 참치 순두부조림

참치 한 캔, 순두부 한 봉, 그리고 냄비 하나로 7분. 육수도, 볶는 과정도, 기술도 없다. 한 번에 다 넣고 끓였을 뿐인데 한 시간 끓인 맛이 난다.

출처

레시피 제공 자취요리신 (simple cooking) · 📱 인플루언서 · 혼자 사는 사람을 겨냥한 초간단 한 냄비 요리로 알려진 한국 유튜버. 대부분의 영상 아래에 레시피를 글로 올린다

요리사·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출처 표기로만 사용합니다. More Recipes Please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이들과 제휴·후원·보증 관계가 없습니다.

자취요리신이 직접 공개한 레시피이 영상 설명란에 양념 배합까지 포함한 전체 레시피가 글로 공개되어 있다. 핵심은 육수도 볶는 과정도 아예 없다는 것 — 멸치액젓과 굴소스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7분만 끓인다.

요리사: 자취요리신 (simple cooking)

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12 🍽 2인분🔥 300 kcal🇰🇷 대한민국🌶️🌶️
페스카테리언유제품 제외

조리 순서

  1. 참치를 체에 밭쳐 여분의 기름만 흘려보낸다. 꾹 눌러 짜지는 않는다.

  2.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3. 그릇에 고추장·굴소스·멸치액젓·고춧가루·다진 마늘·설탕·물 120ml를 넣고 장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풀릴 때까지 섞는다.

    💡 냄비가 아니라 그릇에서 양념을 먼저 푸는 것이, 고르게 밴 조림과 생고추장 덩어리의 차이를 만든다.

  4. 뚝배기나 작은 냄비 바닥에 양파와 대파를 깔아 준다.

    💡 채소가 받침 역할을 한다 — 순두부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게 띄워 눌어붙는 것을 막아 준다.

  5. 그 위에 순두부를 큼직하게 툭툭 떠 올린다. 으깨지 않는다.

  6. 기름 뺀 참치를 한 덩어리로 뭉치지 말고 결결이 풀어 순두부 위에 흩뿌린다.

  7. 양념을 표면 전체에 천천히 부어, 한곳에 고이지 않고 층 사이로 스며들게 한다.

  8. 뚜껑을 덮고 중강불에서 약 2분간 끓어오르게 한다.

  9.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7분간 그대로 끓인다. 양념 색이 진해지며 살짝 졸아들고 양파는 투명해져야 한다.

  10. 젓고 싶어도 참는다. 정 필요하면 냄비를 살짝 흔들자. 저으면 순두부가 부서져 양념에 풀리고 부드러운 결이 사라진다.

  11. 어슷썬 청양고추를 올리고 후추를 넉넉히 뿌린다.

  12. 보글보글 끓는 채로 뜨거운 밥과 함께 낸다.

💡

  • 초보자 흔한 실수: 찌개처럼 휘젓는 것. 이건 조림이라 재료가 자리에 있는 채로 익는다. 저을수록 순두부가 더 부서져, 결국 멀건 분홍 국물만 남는다.
  • 대체: 굴소스가 없으면 간장 1스푼에 설탕을 한 꼬집 더하면 비슷해진다. 참치 대신 고등어 통조림이나 스팸을 써도 좋다.
  • 여기서는 멸치액젓이 육수 역할을 대신한다 — 그래서 따로 국물을 낼 필요가 없다. 그냥 소금으로 바꾸면 안 된다.
  • 식으면 걸쭉해지고 이튿날 데워 먹어도 괜찮지만, 데울수록 순두부가 단단해진다. 한 번에 다 먹는 게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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