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럽게 친 하리스 한 접시. 위에 버터 한 덩이가 녹고 있고 통계피 두 조각이 얹혀 있다
입문

하리스

굵게 빻은 밀과 양고기를 몇 시간 함께 끓인 뒤 나무 주걱으로 쳐서, 곡물과 고기가 더 이상 둘로 구분되지 않게 만드는 요리. 라마단 음식이며 심심하고 대단히 든든하다.

출처

레시피 제공 Saudi home kitchens · 🏺 전통 · 바닥에 놓고 모두가 함께 먹는 큰 접시 하나 — 밥과 통째로 익힌 양고기. 찾아오는 누구든 먹인다는 전제 위에 세워진 요리다.

아라비아 · 라마단 음식특정 저자가 없는 전통 음식이므로 요리사를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인용한 문서는 빻은 밀과 고기를 함께 삶아 만든다는 구성과 지역마다 다른 여러 이름을 확인해 줍니다. 사우디만이 아니라 걸프 전역과 그 너머에서 먹는다는 점을 감추지 않고 밝힙니다. 분량과 치는 방법은 이 책이 직접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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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6인분🔥 520 kcal🇸🇦 사우디아라비아
할랄견과류 제외

조리 순서

  1. 굵게 빻은 밀을 하룻밤 찬물에 불려 물기를 뺀다.

  2. 밀·고기·물·통계피·카다멈·소금을 두꺼운 냄비에 넣고 끓인다. 거품을 걷어낸다.

  3. 뚜껑을 덮고 2시간 30분 끓이며 20분마다 바닥을 저어 준다.

  4. 뼈와 통계피, 카다멈 꼬투리를 건져낸다. 뼈는 두 번 확인해 하나도 남기지 않는다.

  5. 나무 주걱이나 매셔로 10분간 세게 친다. 밀이 풀어지고 고기가 찢어져 섞일 때까지 한다.

    💡 젓는 게 아니라 치는 것이다. 하리스는 질감으로 정의된다. 매끄럽고 늘어나며 하나의 덩어리여야 한다. 팔로 10분 치는 것이 레시피의 핵심이다.

  6. 접시에 펴 담고 가운데를 우묵하게 파 녹인 기를 붓는다. 계핏가루를 뿌리고 설탕은 식탁에 따로 놓는다.

💡

  • 하리스는 걸프 전역의 라마단 음식으로, 아주 많은 양을 만들어 집에서 먹는 만큼 나눠 준다.
  • 달게 먹느냐 짭짤하게 먹느냐는 집안마다 다투는 문제다. 설탕을 뿌리는 사람도 있고 기와 계피만 쓰는 사람도 있다. 둘 다 내놓고 고르게 한다.
  • 압력솥을 쓰면 첫 단계가 45분으로 줄지만, 그 뒤의 치는 작업은 여전히 손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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