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냐다 (브라질식 치킨 옐로우 라이스)

브라질 내륙의 한 냄비 치킨 라이스. 노릇하게 구운 닭과 쌀을 토마토·파프리카·강황과 함께 지어 밥알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국물을 한 방울까지 머금게 한다. 미나스와 고이아스의 일요일 음식이다.

출처

레시피 제공 Minas Gerais & Goiás home kitchens · 🏺 전통 · 브라질 중부 내륙의 '카이피라(시골)' 가정식

브라질 중부(미나스·고이아스) 향토 요리갈리냐다는 브라질 중부 내륙의 한 냄비 치킨 라이스로, 미나스제라이스와 고이아스의 소박한 '카이피라' 요리 전통에 속한다. 강황(잔치 때는 사프란)이 황금빛을 내며, 전통적으로 파로파와 제철 페키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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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4인분🔥 520 kcal🇧🇷 브라질
유제품 제외글루텐프리

조리 순서

  1. 닭 토막에 라임즙, 소금 절반, 후춧가루, 마늘 절반을 넣고 버무려 15분간 재운다.

  2. 넓고 두꺼운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중강불로 달군다. 닭을 사방으로 6~8분간 노릇하게 구운 뒤 건져낸다. 아직 속까지 익힐 필요는 없다.

    💡 여기서 제대로 낸 노릇한 겉면이 맛의 대부분을 만든다. 냄비를 너무 채우지 말고, 각 면이 팬에서 쉽게 떨어질 때까지 건드리지 말고 굽는다.

  3. 불을 중불로 낮춘다. 같은 냄비에 양파, 남은 마늘, 깍둑썬 파프리카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4분 볶는다.

  4. 다진 토마토와 강황가루를 넣고 저으며 3분 볶아, 토마토가 물러지고 냄비가 진한 노란빛이 되게 한다.

  5. 씻은 쌀을 넣고 밥알이 기름에 코팅되어 윤기가 돌도록 2분간 볶는다.

  6. 닭과 흘러나온 육즙을 냄비에 다시 넣는다. 뜨거운 육수를 붓고 월계수 잎과 남은 소금을 넣어 한 번 젓는다.

  7.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8~20분, 밥이 익고 국물이 흡수될 때까지 짓는다. 젓고 싶은 유혹을 참는다. 리조또가 아니라 고슬고슬한 밥이 목표다.

    💡 밥이 다 익기 전에 물기가 마르면 냄비 가장자리로 뜨거운 물을 조금 흘려 넣는다. 찬물은 밥알을 굳게 하니 절대 쓰지 않는다.

  8.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5분간 뜸을 들인다.

  9. 포크로 살살 밥을 푼 뒤 쪽파와 고수를 흩뿌리고, 파로파와 간단한 비나그레치를 곁들여 낸다.

💡

  • 강황은 브라질에서 흔히 쓰는 색소(아사프랑 다 테하)다. 진짜 사프란 몇 가닥을 뜨거운 육수에 우리면 더 향긋한 잔치용 버전이 된다.
  • 더 간편하게 하려면 뼈 없는 넓적다리살을 쓰고 짓는 시간을 15분으로 줄인다. 다만 뼈 있는 부위가 밥을 확실히 더 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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