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브레드 (호주식 스프링클 식빵)

호주 아이들의 생일을 한 접시에 담은 것. 부드러운 흰 식빵에 가장자리까지 버터를 바르고, 무지개색 스프링클(백설탕 알갱이)에 꾹 눌러 작은 삼각형으로 자른다. 조리 없이, 재료 넷, 30초의 행복.

출처

레시피 제공 Australian children's-party tradition · 🏺 전통 · 호주(그리고 뉴질랜드) 어린이 생일파티의 필수 메뉴

호주 어린이 파티 클래식페어리 브레드는 흰 식빵에 버터를 바르고 스프링클을 덮어 삼각형으로 자른 것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어린이 생일파티에 빠지지 않는 사랑받는 음식이다. 1920년대부터 호주 자료에 등장하며, 이름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시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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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인분🔥 160 kcal🇦🇺 호주
채식

조리 순서

  1. 스프링클을 넓고 얕은 그릇이나 테두리 있는 접시에 붓는다.

  2. 각 식빵에 말랑한 버터를 넉넉하고 고르게, 네 가장자리와 모서리까지 빠짐없이 바른다.

    💡 버터를 안 바른 부분이 대표적 실패다. 버터가 없는 자리나 마른 가장자리는 스프링클이 붙지 않아 듬성듬성해 보인다. 버터가 접착제이니 1mm도 남기지 말자.

  3. 각 식빵을 버터 면이 아래로 가게 스프링클에 꾹 눌렀다가 들어 올려 골고루 묻었는지 확인한다.

  4. 덜 묻은 부분에 스프링클을 조금 더 뿌리고 다시 눌러, 표면 전체가 알록달록 빈틈없이 덮이게 한다.

  5. 날카로운 칼로 원하면 테두리를 잘라 내고, 각 식빵을 대각선으로 잘라 작은 삼각형 네 개로 만든다.

    💡 톱질하듯 썰지 말고 위에서 깔끔하게 눌러 자른다. 톱질하면 부드러운 빵에서 스프링클이 밀려 떨어지고 빵이 눌린다.

  6. 삼각형을 접시에 담아 빵이 아직 부드러울 때 바로 낸다.

💡

  • 이건 솔직히 아주 소박한 '레시피'다. 조리가 아니라 조립이다. 진짜 요령은 가장자리까지 버터를 바르는 것과 신선하고 부드러운 빵을 쓰는 것뿐, 나머지는 그저 즐기면 된다.
  • 낼 때 직전에 만든다. 버터 바른 빵을 오래 두면 한두 시간 만에 마르고 뻣뻣해진다. 눅눅해진 페어리 브레드만큼 서글픈 것도 없다.
  • 파티용으로는 스프링클에 누르기 전에 쿠키 커터로 별이나 하트 모양을 찍어 낸다. 남는 자투리는 만든 사람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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