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stralian / New Zealand
앤잭 비스킷
출처: 전통
목동들의 모닥불 빵. 이스트도 발효 시간도 필요 없이 밀가루·버터·우유로 만드는 소다빵으로, 전통적으로 잉걸불에 구워 버터와 골든시럽을 발라 뜯어 먹는다.
출처
레시피 제공 Australian bush cooking · 🏺 전통 · 식민지 시대 호주 방랑자와 목동들의 모닥불 빵
호주 부시 쿠킹(야외 요리) — 댐퍼는 식민지 시대 호주의 목동·가축몰이꾼·방랑자들이 만든 소다빵으로, 긴 이동 중 밀가루를 지고 다니며 모닥불 잿불에 구웠다. 빌리티(주전자 차)와 같은 부시 쿠킹 전통에 이어져 있고, 원주민의 씨앗 빵과도 맥이 닿는다.
오븐을 200°C로 예열하고 오븐팬에 밀가루를 뿌린다.
큰 볼에 차가운 깍둑버터를 밀가루·소금과 함께 손끝으로 비벼, 굵은 빵가루처럼 될 때까지 섞는다.
💡 버터를 차갑게 유지하고 빠르게 작업한다. 따뜻하고 너무 오래 만진 버터는 가볍고 포슬한 속 대신 되직한 빵을 만든다.
가운데를 우물처럼 파고 우유의 대부분을 붓는다. 버터나이프로 저어 부슬부슬하고 부드러운 반죽이 겨우 뭉칠 정도로만 섞고, 뻑뻑하면 남은 우유를 조금 더한다.
덧가루 뿌린 작업대에 쏟아 아주 잠깐, 20~30초 매끄러워질 정도로만 치댄다. 오래 반죽하지 않는다.
💡 이건 이스트 반죽이 아니라 소다빵이다. 많이 치대면 글루텐이 생겨 질기고 고무 같아진다. 겨우 섞은 반죽이라야 부드럽게 구워진다.
지름 약 15cm의 둥근 모양으로 빚어 팬에 올린다. 윗면을 살살 눌러 평평하게 한다.
윗면에 반죽 두께의 1/3 정도 깊이로 십자 칼집을 낸다. 우유를 살짝 바르고 밀가루를 뿌려 소박하게 마무리한다.
💡 십자 칼집을 내야 빵이 벌어지며 속까지 익는다. 그러지 않으면 가운데가 설익는데, 칼집이 부족한 댐퍼의 전형적 문제다.
25~30분간, 잘 부풀어 진한 황금색이 되고 바닥을 두드렸을 때 텅 빈 소리가 날 때까지 굽는다.
식힘망에서 10분 식힌다.
썰지 말고 손으로 뜯어 큼직하게 나눠, 버터와 골든시럽을 곁들이거나 스튜와 함께 따뜻하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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