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하스 (스페인식 프렌치토스트)

스페인 부활절 주간의 대표 간식. 하루 지난 빵을 두툼하게 썰어 계피 우유와 생크림에 흠뻑 적신 뒤,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노릇하게 튀기고 계피 설탕을 뿌립니다.

출처

레시피 제공 Eva Arguiñano · 셀럽 · 바스크 출신 제과 요리사이자 방송인. 카를로스 아르기냐노의 여동생으로, 남매의 방송에서 디저트 코너를 맡아 왔습니다.

요리사·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출처 표기로만 사용합니다. More Recipes Please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이들과 제휴·후원·보증 관계가 없습니다.

에바 아르기냐노 · 오가르마니아 (공식)이 페이지의 저자는 카를로스가 아니라 에바 아르기냐노입니다. 분량과 4인분 기준은 hogarmania.com에 공개된 원 레시피를 따랐고, 원문이 '1 vaso', '2 dedos' 같은 가늠식 계량을 쓴 곳은 그 표현을 그대로 두고 어림치를 덧붙였습니다. 조리 설명은 저희가 새로 썼습니다.

요리사: Eva Arguiñano

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3개

30 🍽 4인분🇪🇸 스페인
채식견과류 제외

조리 순서

  1. 작은 냄비에 우유 한 컵과 생크림 한 컵을 붓습니다.

  2. 통계피와 설탕 2큰술을 넣고 중불에 올립니다.

  3.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저으면서, 막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까지 데웁니다.

    💡 끓어오르는 지점에서 멈추세요. 계속 끓이면 생크림이 냄비에 눌어붙어 탄내가 납니다.

  4. 넓고 얕은 그릇에 부은 뒤 통계피를 건져냅니다.

    💡 넓고 얕아야 빵이 모두 평평하게 잠깁니다. 깊은 그릇에 담으면 위쪽 빵은 끝내 적셔지지 않습니다.

  5. 빵칼로 하루 지난 빵을 2cm 두께로 썹니다.

    💡 2cm는 의도된 두께입니다. 더 얇게 썰면 축 늘어져 팬에서 뒤집을 때 부서집니다.

  6. 빵을 따뜻한 우유에 눕히고, 속까지 완전히 배어들 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보세요. 가운데가 아직 말라 있으면 겉만 달고 속은 맨 빵 맛이 납니다.

  7. 접시에 밀가루를 펴 담고, 다른 얕은 그릇에 달걀 2개를 풀어 둡니다.

  8. 팬에 올리브유를 손가락 두 마디 깊이로 붓고 중불에 달굽니다. 달걀물 한 방울을 떨어뜨렸을 때 바로 지글거리면 됩니다.

    💡 기름이 미지근하면 토리하가 기름을 잔뜩 먹고, 너무 뜨거우면 속이 데워지기 전에 달걀옷이 탑니다. 중불이 정답입니다.

  9. 적신 빵을 들어 올려 여분의 우유를 흘려보낸 뒤, 양면에 밀가루를 입힙니다.

    💡 밀가루를 먼저, 그다음 달걀입니다. 밀가루가 있어야 달걀옷이 붙습니다. 없으면 기름 속에서 옷이 벗겨집니다.

  10. 곧바로 풀어 놓은 달걀물에 담가 모든 면에 옷을 입힌 뒤, 뜨거운 기름에 밀어 넣습니다.

  11. 팬이 빽빽해지지 않게 몇 개씩 나눠 튀기고, 아랫면이 고르게 짙은 황금빛이 될 때까지 둡니다.

    💡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져 튀겨지지 않고 삶아집니다. 한 번에 두세 개면 충분합니다.

  12. 숟가락과 구멍 뚫린 뒤집개를 함께 써서, 빵을 아래에서 받쳐 들며 뒤집습니다. 그래야 부서지지 않습니다.

    💡 이 '도구 두 개' 요령이 에바의 토리하스가 온전하게 나오는 비결입니다. 뒤집개 하나만으로는 적신 빵이 매번 찢어집니다.

  13. 반대면도 같은 색이 나도록 튀긴 뒤 건져 내어 키친타월 위에서 기름을 뺍니다.

  14. 남은 설탕 2큰술과 계핏가루 1/2작은술을 섞어 토리하스 위에 넉넉히 뿌립니다.

    💡 따뜻할 때 뿌려야 설탕이 붙습니다. 식은 뒤에 뿌리면 접시로 다 떨어집니다.

💡

  •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갓 구운 빵을 쓰는 것입니다. 우유에서 죽처럼 풀어지고 팬에서 부서집니다. 하루 지나 살짝 마른 빵은 타협이 아니라 필수 조건입니다.
  •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를 두 컵 쓰면 됩니다. 조금 더 가볍고 덜 진해지는데, 실제로 스페인 많은 가정에서 그렇게 만듭니다.
  • 토리하스는 전통적으로 부활절 주간(세마나 산타)에 먹으며, 원래는 남은 딱딱한 빵을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튀긴 뒤 몇 시간 지나 상온에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 원 레시피가 올리브유를 쓰는 덕에 스페인다운 맛이 납니다. 다만 순한 것을 쓰세요. 알싸하고 강한 기름은 계피 향과 부딪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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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rerecipesplease.com/ko/recipes/recipe/arg-torrijas-case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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