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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정호영 달걀장

노른자 15개를 손으로 분리해, 가다랑어포로 우린 간장 절임장에 담근다. 랩을 표면에 밀착시켜 노른자가 뜨지 않게 덮고 5시간. 부드러운 치즈처럼 잘리는 노른자 하나면 밥 한 그릇이 한 끼가 된다.

출처

레시피 제공 정호영 · 👨‍🍳 셰프 · 정호영 — 셰프. 알토란 공식 영상 제목에서 '정호영 셰프', '스타 셰프 정호영'으로 표기되며, 일식 계열 레시피를 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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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알토란MBN이 알토란 공식 채널(알토란 - 집밥 레시피, @Recipe_MBN)에 올린 영상으로, 설명란에 재료와 만드는 법이 전부 적혀 있고 '집밥의 재발견 알토란 176회 … #정호영'으로 표기돼 있으며, 달걀장 구간은 02:35로 따로 표시돼 있다. 같은 채널의 다른 제목에서는 그를 '정호영 셰프', '스타 셰프'로 표기한다. 시청자 정리 글이 아니라 방송사가 직접 공개한 레시피다. 이 버전의 특징은 한국식 장에 일식 기법을 얹었다는 점이다 — 절임장을 다시처럼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 10g으로 우려 거르고, 간장:물을 대략 1:2.7로 일부러 묽게 잡으며, 노른자를 껍데기가 아닌 손으로 분리하고, 랩을 표면에 밀착시켜 5시간 내내 노른자를 잠기게 한다. 참고로 이 영상에는 달걀찜 레시피도 따로 들어 있으나, 여기에 옮긴 것은 그 요리가 아니다. 숙성 온도는 원문에 없으며, 냉장 보관은 방송이 아니라 이 책의 권고다.

요리사: 정호영

만드는 영상·원문 보기 · 영상 3개

340 🍽 8인분🔥 90 kcal🇰🇷 대한민국
유제품 제외페스카테리언

조리 순서

  1. 냄비에 물 400mL, 진간장 150mL, 맛술 2큰술, 청주 2큰술, 설탕 2큰술을 넣는다.

  2. 센 불에서 4분간,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인다 — 방송의 계량이다.

    💡 이 끓이기는 설탕을 녹이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맛술과 청주의 알코올을 날리는 과정이다. 건너뛰면 완성된 노른자에 날카로운 술 냄새가 남고, 5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3. 불을 끈 후 가다랑어포 10g을 넣고 10분 정도 우린다 — 방송의 계량이다.

    💡 반드시 불을 끄고 넣는다. 가다랑어포는 끓이면 감칠맛 대신 시큼하고 비린 맛이 난다. 일본 다시의 원칙 그대로이며, 이 동작이 온 자리도 바로 거기다.

  4. 체에 가다랑어포를 걸러 낸다.

  5. 완성된 절임장을 한 김 식힌다 — 방송의 표현 그대로다.

    💡 서두르지 말자. 따뜻한 절임장은 노른자가 들어가는 즉시 익히기 시작해, 다 담글 때쯤이면 표면에 얇은 막이 생겨 있다.

  6. 식은 절임장을 밀폐 용기에 담는다. 노른자가 겹치지 않고 한 층으로 놓일 만큼 넓은 것이 좋다.

  7. 방송의 방식대로 노른자를 분리한다. 손가락 위에 달걀을 깨 올리고 살짝 흔들어, 흰자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노른자만 손에 남게 한다.

    💡 여기서는 껍데기를 오가며 옮기는 것보다 손이 낫다. 껍데기 단면은 날카로워서 노른자를 터뜨리는 주범이다. 다른 볼 위에서 작업하면 하나가 터져도 손해는 달걀 한 알로 끝난다.

  8. 분리한 노른자를 절임장에 하나씩 살며시 넣는다. 한 층으로 놓이게 한다.

  9. 용기 크기에 맞게 랩을 자른다.

  10. 자른 랩을 절임장 표면에 바로 덮어 노른자에 닿게 하고, 공기 방울을 눌러 뺀다.

    💡 노른자는 뜬다. 뜬 노른자는 아랫면만 절여지고 윗면은 마른다. 표면에 밀착시킨 랩이 노른자를 눌러 잠기게 한다. 음식을 덮는 게 아니라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11. 5시간 숙성한다 — 방송의 계량이다. 다만 어느 온도에서인지는 원문에 없다. 그래서 냉장 보관을 권한다. 이것은 생노른자이고, 상온에서 5시간은 감수할 만한 위험이 아니다. 이 권고는 방송이 아니라 이 책의 것이다.

    💡 시간은 권고가 아니다. 5시간이 안 되면 가운데가 아직 흐르고, 한참 넘기면 노른자가 뻑뻑해지고 짜진다. 5시간은 가장자리는 숟가락에 뭉개지고 가운데는 젤리처럼 굳는 지점이다.

  12. 5시간 숙성된 달걀장의 랩을 벗겨내고 숟가락으로 노른자를 건진다. 뜨거운 밥 위에 하나 올리고 상에서 숟가락으로 터뜨려 먹는다.

💡

  •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 뚜껑이 있으니 랩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 다르다. 뚜껑을 덮으면 노른자가 표면에 둥둥 떠서 절반만 절여지고 윗면에는 막이 생긴다. 랩은 절임장에 닿아야 한다.
  • 흰자 15개가 남지만 원문은 이에 대해 한마디도 없다. 버리지 말자. 흰자는 냉동 보관이 아주 잘 되고, 이 책의 다른 알토란 배치에 있는 팽이버섯전이나 머랭에 그대로 쓰인다.
  • 가다랑어포가 없다면 사방 5cm 다시마 한 장을 같은 방식으로 우리면 채식에도 맞는 감칠맛이 난다. 다만 더 둥글고 훈연 향이 없다. 아예 빼는 것은 안 된다. 그러면 이건 그냥 간장에 설탕을 탄 것이다.
  • 절임장은 두 번 쓸 수 있다. 한 번 쓰고 걸러 두면 다음 노른자를 또 절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약간 더 짜므로 5시간이 아니라 4시간쯤에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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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rerecipesplease.com/ko/recipes/recipe/altoran-jeong-hoyeong-dalgyal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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